에이서, 친환경 PC 브랜드·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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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PC 제조업체 에이서는 최근 진행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넥스트 에이서 ’행사를 통해 친환경 PC 브랜드 ‘베로’ 시리즈와 함께 전 세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에이서의 친환경 정책 ‘얼시온’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베로 시리즈는 컨슈머 노트북 ‘아스파이어베로’와 비즈니스 노트북 ‘트래블메이트 베로’를 비롯해 모니터, 데스크톱 PC, 마우스,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PC 라인업이다. 재생(PCR) 플라스틱과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제품과 포장에 적극 사용된 게 특징이다.에이서는 베로 시리즈 공개와 함께 자사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인류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얼시온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것.
아스파이어 베로는 30%의 PCR을 사용한 섀시와 50%의 재생 플라스틱이 포함된 키캡과 상자를 포함한 포장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1% 절감한 친환경 노트북"이라고 소개헀다.
신제품은 99% 재활용이 가능한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신 윈도우 11이 탑재됐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지원하며,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베로센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트래블메이트 베로는 인텔 11세대 i7 코어 프로세서, 16GB DDR4 메모리, 1TB SSD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TPM(Trusted Platform Module)과 켄싱턴락 슬롯 등을 통해 보안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에이서 커머셜 바이오스를 통해 노트북의 시작화면에 게재되는 로고를 커스트마이징 할 수도 있다.
함께 소개된 베리톤 베로 미니는 25% 재활용 플라스틱이 섀시에 포함된 컴팩트한 사이즈의 친환경 미니 데스크톱 PC다. 베로 BR277은 50% 이상의 재생 플라스틱이 활용된 하우징의 풀HD 친환경 모니터로,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에이서의 최신 기술과 각종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게 특징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이번에 선보인 베로 시리즈는 컨슈머 노트북 ‘아스파이어베로’와 비즈니스 노트북 ‘트래블메이트 베로’를 비롯해 모니터, 데스크톱 PC, 마우스,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PC 라인업이다. 재생(PCR) 플라스틱과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제품과 포장에 적극 사용된 게 특징이다.에이서는 베로 시리즈 공개와 함께 자사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인류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얼시온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것.
아스파이어 베로는 30%의 PCR을 사용한 섀시와 50%의 재생 플라스틱이 포함된 키캡과 상자를 포함한 포장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1% 절감한 친환경 노트북"이라고 소개헀다.
신제품은 99% 재활용이 가능한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신 윈도우 11이 탑재됐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지원하며,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베로센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트래블메이트 베로는 인텔 11세대 i7 코어 프로세서, 16GB DDR4 메모리, 1TB SSD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TPM(Trusted Platform Module)과 켄싱턴락 슬롯 등을 통해 보안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에이서 커머셜 바이오스를 통해 노트북의 시작화면에 게재되는 로고를 커스트마이징 할 수도 있다.
함께 소개된 베리톤 베로 미니는 25% 재활용 플라스틱이 섀시에 포함된 컴팩트한 사이즈의 친환경 미니 데스크톱 PC다. 베로 BR277은 50% 이상의 재생 플라스틱이 활용된 하우징의 풀HD 친환경 모니터로,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에이서의 최신 기술과 각종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게 특징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