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변신한 신화 전진, 부대찌개 이어 골프웨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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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판매에 브이로그 형식으로 정보 전달까지 예고그룹 신화의 전진이 쇼핑호스트계의 아이돌 행보를 이어간다.
15일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전진이 부대찌개에 이어 골프 아웃도어 판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데뷔 23년 만에 홈쇼핑에 첫 출연했던 전진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쌓아온 입담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부대찌개를 판매, 쇼핑호스트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8월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행 실력으로 부대찌개 판매에 성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의 쇼핑호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홈쇼핑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백만돌이', '운동 천재'라는 수식어로 사랑받은 전진은 뛰어난 체력과 방송에서 쌓아온 예능감을 바탕으로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골프 전문 신규 프로그램 '고 스포츠(GO Sports)'에서 활약할 예정이다.MZ세대와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영포티(Young Forty)를 대표하는 전진은 'GO Sports'를 통해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통을 통해 골프 동작 레슨 및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GS샵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