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611명…요양원·어학원서 새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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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500~600명대…소규모 n차 감염 52% 경기도는 14일 하루 도내에서 6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20명(52.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36명(38.6%)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하루 500∼600명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8.0%로 전날(67.6%)보다 다소 올랐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5개(70.2%)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67.7%)보다 가용 병상이 줄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5.7%로 전날(54.9%)보다 소폭 올랐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1천214명으로, 직전 일인 13일(0시 기준) 1천207명보다 7명 감소했다. 광명지역 요양원, 고양지역 어학원과 제조업체에서는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광명시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3명이 확진된 뒤 14일 입소자 12명이 추가 감염돼 이틀 새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 한 어학원 관련해서는 지난 1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12∼13일 12명(학생 5명·가족 4명·강사 1명·지인 2명), 14일 3명(가족 2명·접촉자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나흘간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고양시의 한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14일 14명(근무자 12명·가족 1명·지인 1명)이 추가 감염돼 이틀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택배업체(누적 38명)·시흥시 건설현장(누적 19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 남양주시 요양병원(누적 52명) 관련해서는 2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853명이 됐다.
/연합뉴스
사흘째 하루 500∼600명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8.0%로 전날(67.6%)보다 다소 올랐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5개(70.2%)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67.7%)보다 가용 병상이 줄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5.7%로 전날(54.9%)보다 소폭 올랐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1천214명으로, 직전 일인 13일(0시 기준) 1천207명보다 7명 감소했다. 광명지역 요양원, 고양지역 어학원과 제조업체에서는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광명시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3명이 확진된 뒤 14일 입소자 12명이 추가 감염돼 이틀 새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 한 어학원 관련해서는 지난 1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12∼13일 12명(학생 5명·가족 4명·강사 1명·지인 2명), 14일 3명(가족 2명·접촉자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나흘간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고양시의 한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14일 14명(근무자 12명·가족 1명·지인 1명)이 추가 감염돼 이틀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택배업체(누적 38명)·시흥시 건설현장(누적 19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 남양주시 요양병원(누적 52명) 관련해서는 2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8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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