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18명…인구 63.9% 백신 접종완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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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수 8일 연속 2000명대 아래
접종완료자 인구 대비 63.9%, 1차 접종자는 78.5%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84명)보다 66명 감소한 수치다.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1953명)부터 8일 연속 2000명 아래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1594명, 해외유입 24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이 1267명으로 79.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충북 68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전북·경남 16명, 대전 9명, 광주·울산·제주 6명, 세종 1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594명→1천297명→1천347명→1천583명→1천939명→1천684명→1천618명으로, 1주일 내내 2천명을 밑돌았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6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1명으로, 전날(371명)보다 10명 줄었다.
이 밖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25건(신규 22건),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신규 이상 반응 사례는 9905건(신규 229건), 사망 사례 781건(신규 18건)을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