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소식에 '상한가'

NHN벅스가 싸이월드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 개시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3분 기준 NHN벅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30원(29.96%) 상승한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싸이월드가 지난 15일 MVP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지원하는 NHN벅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싸이월드 운영 재개에 나선 싸이월드제트는 MVP 서비스를 시작, 시범 운영 후 싸이월드의 정식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핵심 서비스인 BGM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싸이월드 BGM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