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쿠팡 입점…판매채널 확대

KT스카이라이프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이 이달에 국내 대형 e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작년 10월 자체 알뜰폰 브랜드를 출범한 이후 판매 채널을 꾸준히 다양화하고 있다. 초반엔 자사 온라인몰인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숍에서 유심을 판매했다. 이후 GS25 편의점, 이마트24 편의점 등과 제휴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올 7월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8월엔 티몬·인터파크·11번가·G마켓 등에 입점했다.스카이라이프는 이날부터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이 입점한 모든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가입 이벤트를 연다. 음원·웹소설·방송 등 콘텐츠 구독권을 제공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