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폼 적용된 오스투니 소파…한 번의 동작으로 소파서 침대 변신

주거 트렌드 맞춘 템퍼 소파베드
템퍼의 ‘오스투니 소파’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이 올해 최신 리빙 트렌드로 떠올랐다. 레이어드 홈이란 단순 주거라는 집의 기본 역할에 일과 여가 등 새로운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집의 기능이 다양해진 것을 뜻한다. 집의 중심인 거실이 홈 오피스, 홈 시어터, 홈 카페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서 거실의 핵심 가구인 소파의 기능과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는 게 리빙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주거공간의 기능이 다양해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소파베드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공간 맞춤형 소파베드 ‘오스투니(Ostuni)’ 와 ‘알타무라(Altamura)’로 두 제품명 모두 이탈리아 지역명을 내세우면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탁월한 편안함을 자랑하는 템퍼 소재가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가구 디자이너의 손길이 더해져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오스투니 소파는 공간 맞춤형 소파베드로 쉽게 밀고 당겨 다양한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크기는 1인용과 3인용 중 원하는 사이즈로 선택이 가능하다. 몸을 지지하는 부분에 약 4㎝의 템퍼 소재가 적용된 덕분에 사용자의 몸에 맞춘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색상은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차콜과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알타무라 소파는 한 번의 동작으로 소파에서 침대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다기능 소파다. 침대로 전환 시 내부 매트리스가 펼쳐지면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 역시 템퍼 오리지널 소재가 적용됐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비결이다. 매트리스 커버는 쉽게 분리해 60도 온도에서 세탁할 수 있어 청결 관리가 편리하다.

템퍼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템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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