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기 뉴보텍 대표, ‘한국산업대전2021’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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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관거 자재를 생산하는 뉴보텍의 황문기 대표(사진)가 19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2021’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그간 지진재해나 상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관의 파손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 초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매진, 해외의 노후관 비굴착 기술을 국내실정에 맞게 기술(공법)을 개발했다.이 과정에서 공법의 핵심인 제관기, 형상가이드, 무인화 운송로봇장치 등 모든 기술설비를 국산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번 ‘한국산업대전2021’에서 지반침하예방, 내진보강, 통수능 확보, 수질오염차단 등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뉴보텍의 핵심기술은 NPR공법(전체보수 공법)이다.NPR공법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 주요 시설물의 하나인 저수지 복통(형상관)과 토압 및 상재하중을 받고 있는 노후화된 하수관의 파손 및 크랙을 해결해 주는 기술이다.
관의 원래 기능을 복구하고 내진보강 및 통수능 확보를 위해 PVC프로파일을 나선형으로 제관해 보강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지난해 환경신기술 및 방재신기술로 지정돼 농어촌공사, 상하수도 사업소, 환경정비사업 등 주로 국내 관급 기관의 공사에 사용됐다.기술개발이 매출로 이어져 2018년 4억원에서 2019년 26억원, 2020년 55억원(국내시장 점유율 2위)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굴착 신기술 설계 반영을 통해 80억원 이상 수주하고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보텍은 OCR공법(부분보수 공법)도 개발에 성공했다. 비굴착 시장의 한축인 부분보수 공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기존의 부분보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OCR공법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한 사전조사 CCTV로봇 장비도 개발해 현재 환경신기술 취득 중 신규성평가를 통과, 현장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로 올린 매출액은 지난해 17억원이었지만 올해는 환경신기술 취득 후 3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문기 뉴보텍 대표는 “상하수관 비굴착 시장에 핵심이 될 전체, 부분 보수 기술개발과 설비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황 대표는 그간 지진재해나 상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관의 파손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 초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매진, 해외의 노후관 비굴착 기술을 국내실정에 맞게 기술(공법)을 개발했다.이 과정에서 공법의 핵심인 제관기, 형상가이드, 무인화 운송로봇장치 등 모든 기술설비를 국산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번 ‘한국산업대전2021’에서 지반침하예방, 내진보강, 통수능 확보, 수질오염차단 등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뉴보텍의 핵심기술은 NPR공법(전체보수 공법)이다.NPR공법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 주요 시설물의 하나인 저수지 복통(형상관)과 토압 및 상재하중을 받고 있는 노후화된 하수관의 파손 및 크랙을 해결해 주는 기술이다.
관의 원래 기능을 복구하고 내진보강 및 통수능 확보를 위해 PVC프로파일을 나선형으로 제관해 보강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지난해 환경신기술 및 방재신기술로 지정돼 농어촌공사, 상하수도 사업소, 환경정비사업 등 주로 국내 관급 기관의 공사에 사용됐다.기술개발이 매출로 이어져 2018년 4억원에서 2019년 26억원, 2020년 55억원(국내시장 점유율 2위)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굴착 신기술 설계 반영을 통해 80억원 이상 수주하고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보텍은 OCR공법(부분보수 공법)도 개발에 성공했다. 비굴착 시장의 한축인 부분보수 공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기존의 부분보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OCR공법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한 사전조사 CCTV로봇 장비도 개발해 현재 환경신기술 취득 중 신규성평가를 통과, 현장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로 올린 매출액은 지난해 17억원이었지만 올해는 환경신기술 취득 후 3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문기 뉴보텍 대표는 “상하수관 비굴착 시장에 핵심이 될 전체, 부분 보수 기술개발과 설비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