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알뜰폰 최초 통신3사 셀프개통 서비스 운영

인스코비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가 업계 최초로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모두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이용자가 유심을 따로 구매해 직접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는 비대면 개통 서비스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연결하거나 개통 대기 기간을 거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요금제로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개통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프리티는 작년 11월 KT망을 시작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엔 LG유플러스망, 지난달엔 SK텔레콤망 기반 알뜰폰 서비스를 각각 더했다. 프리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급제폰과 프리티 유심요금제 조합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비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은 프리티와 함께 모바일한경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티 홈페이지와 한경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