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편의점 결제' 서비스 해외송금 제휴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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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

이번 편의점 결제는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결제 서비스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서만 제공하는 고유 결제 수단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최근 한패스, 핀샷, 크로스이엔에프 등과 계약해 총 5개 소액 해외 송금업체에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복잡한 인증절차를 걸치거나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가까운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따르면 소액 해외 송금업체 지머니트랜스 앱을 통한 올해 9월 말 기준 편의점 결제 이용 취급액은 지난해 대비 약 450% 성장했다. 회사가 지난해 말 제휴를 맺은 GME를 통해선 6개월 만에 취급액이 100억원을 넘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액 해외송금 제휴사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편의점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약 55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