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아현역 인접…모든 타입 복층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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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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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이 인접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애오개역도 가깝다. 광화문, 종로, 상암, 여의도,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임대상품이라는 분석이다.
인근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것도 호재다. 북아현 2·3구역은 개발 후 72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특히 북아현 2구역은 지난해 11월 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시가 북아현 2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용적률과 입주 가구 수가 늘어나게 됐다. 특별건축구역은 도시 경관 보호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창의적인 건축물은 높이와 건폐율, 용적률 등에서 건축 규제 완화를 적용받고, 향후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