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는 23일부터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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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용합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과학을 읽다, 안산의 미래를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2021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시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축제는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으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과학축제는 지난해에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가 2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청소년수련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를 통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매년 축제가 열렸던 한양대 ERICA캠퍼스 모습을 따와 온라인에서도 행사장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온라인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액션 존 ▲밸뉴 존 등으로 나뉜 카테고리를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기초과학·수학, 4차 산업, 메타버스, 사이언스톡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행사기간 중에는 개·폐막식, 초청강연 및 다양한 과학·문화 공연(버스킹, 마술 등)을 실시간 라이브 및 영상을 제공해 더욱 많은 청소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 ‘포노 사피엔스’, ‘CHANGE 9’ 저자로 유명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ZOOM 플랫폼을 활용해 ‘다시 또 혁명의 시대가 왔다-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 실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4개의 ZONE으로 구성된 73개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사전접수를 받아 과학문화키트 7300여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활동재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상록청소년수련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덕과학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과학을 읽다, 안산의 미래를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2021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시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축제는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으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과학축제는 지난해에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가 2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청소년수련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를 통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매년 축제가 열렸던 한양대 ERICA캠퍼스 모습을 따와 온라인에서도 행사장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온라인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액션 존 ▲밸뉴 존 등으로 나뉜 카테고리를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기초과학·수학, 4차 산업, 메타버스, 사이언스톡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행사기간 중에는 개·폐막식, 초청강연 및 다양한 과학·문화 공연(버스킹, 마술 등)을 실시간 라이브 및 영상을 제공해 더욱 많은 청소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 ‘포노 사피엔스’, ‘CHANGE 9’ 저자로 유명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ZOOM 플랫폼을 활용해 ‘다시 또 혁명의 시대가 왔다-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 실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4개의 ZONE으로 구성된 73개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사전접수를 받아 과학문화키트 7300여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활동재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상록청소년수련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덕과학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