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어선에서 로프에 맞은 선원 '호흡 곤란'…해경이 구조
입력
수정
21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동쪽 66㎞ 지점 해상에서 조업하던 79.8t급 저인망 어선(승선원 8명)에서 선원 A(60)씨가 투망 작업 중 로프에 맞아 다쳤다.
A씨는 충격에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해당 어선은 부산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울산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울산해경은 300t급과 8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후 5시께 A씨를 300t급 함정에 옮겨 태웠다.
이후 해경은 원격 응급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면서 A씨를 육지로 이송했다.
A씨는 오후 6시 20분께 방어진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됐다. A씨는 의식이 또렷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A씨는 충격에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해당 어선은 부산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울산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울산해경은 300t급과 8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후 5시께 A씨를 300t급 함정에 옮겨 태웠다.
이후 해경은 원격 응급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면서 A씨를 육지로 이송했다.
A씨는 오후 6시 20분께 방어진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됐다. A씨는 의식이 또렷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