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충남 홍성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를 방문해 출소자들의 사회복귀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충남지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보고 받고 기술교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자동차 정비소, 지게차·굴삭기 운전 교육장 등을 살펴봤다.
지게차 운전 교육을 받는 교육생을 만나서는 "여기서 기술을 배워서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동한 박 장관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오후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