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에 '현판 수여식' 개최

경기 광주시는 대진실업 등 2021년 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시청 상황실에서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은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및 2차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친다.선정된 향토기업은 대진실업㈜, ㈜우성팩, ㈜고산메디코, ㈜코인텍 등 4개 기업이며, 유망 중소기업은 동우옵트론㈜, 럭키산업㈜, 일신산업전기㈜, ㈜엠에이치케어, ㈜베스크린, 우성기전㈜ 등 6개 기업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추가지원 등), 시책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이 살기 좋아지는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향토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