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문화에술교육동아리 '퐁당', 경기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진행

서울예대 문화예술교육동아리 '퐁당' 회원들이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예술대학교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문화예술교육동아리 ‘퐁당’이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1년 경기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경기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사회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예술대학교 퐁당은 ‘예술의 일상화, 일상의 예술화’를 위해 청소년 문화센터 ‘너나드리’, 고려인 센터 ‘너머’ 등 안산 내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기억’을 주제로 5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는 서울예대 문화예술교육 동아리 ‘퐁당’과 학생봉사단 ‘마중’, 교육방송국 ‘SABS’를 비롯해 8개의 전공, 30여 명이 참여해 예술특성화대학이라는 대학의 강점을 활용, 재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함양에 기여 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안산시 지역사회 청소년/청년층과 소외 대상에게 '일상예술교육', '책 만들기', '연극 만들기', ‘영상제작’ 등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예술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김준형 서울예술대학교 퐁당 단장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장하고 사회적 가치 발현을 위해 쉬운 예술교육을 통한 예술의 일상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