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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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내부적으로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KRX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이 도입됐다.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지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의 평가 비중은 40%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에서 당첨된 100명은 커피쿠폰을 받는다.나머지 평가은 내부 구성원 투표(40%)와 전문가 평가(20%)로 구성된다.
올해 경진대회에 나서는 적극행정 후보 사례는 ▲상장법인의 ESG 정보공개 활성화 지원(유가증권시장 기업지원부) ▲주식시장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유가증권시장 주식시장부) ▲시장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성정 특례인정절차 간소화(코스닥시장 상장부) ▲회원사 재제조치 규제의 투명화·합리화(시장감시위원회)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 본격 가동(시장감시위원회)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차입공매도 관리체계 강화(파생상품시장) ▲TR 보고기관을 위한 TR보고 편의성 제고(파생상품시장) 등 7개다.
경진대회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국민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받는 온라인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국민들이 ▲시장 요구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사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한 사례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업무를 추진한 사례 ▲시장 참가자의 이해충돌 등을 적극적 조정을 통해 해결한 사례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정도의 노력이나 주의의무 이상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한 사례 ▲투자자의 편의 증진과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례 등을 추천하면 공적 내용에 대해 기준에 따라 심사해 우수 직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올해 경진대회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이 도입됐다.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지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의 평가 비중은 40%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에서 당첨된 100명은 커피쿠폰을 받는다.나머지 평가은 내부 구성원 투표(40%)와 전문가 평가(20%)로 구성된다.
올해 경진대회에 나서는 적극행정 후보 사례는 ▲상장법인의 ESG 정보공개 활성화 지원(유가증권시장 기업지원부) ▲주식시장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유가증권시장 주식시장부) ▲시장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성정 특례인정절차 간소화(코스닥시장 상장부) ▲회원사 재제조치 규제의 투명화·합리화(시장감시위원회)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 본격 가동(시장감시위원회)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차입공매도 관리체계 강화(파생상품시장) ▲TR 보고기관을 위한 TR보고 편의성 제고(파생상품시장) 등 7개다.
경진대회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국민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받는 온라인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국민들이 ▲시장 요구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사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한 사례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업무를 추진한 사례 ▲시장 참가자의 이해충돌 등을 적극적 조정을 통해 해결한 사례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정도의 노력이나 주의의무 이상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한 사례 ▲투자자의 편의 증진과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례 등을 추천하면 공적 내용에 대해 기준에 따라 심사해 우수 직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