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먹통 사태에 약세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모바일과 PC화면. 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11시20분께부터 40여분동안 벌어진 KT의 인터넷 먹통 사태 여파로 주식 시장에서 KT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12시16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500원(1.57%) 내린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는 인터넷 검색, 증권 거래 시스템, 상점의 결제시스템 등 KT 인터넷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KT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0원(0.34%) 오른 1만4900원에, SK텔레콤은 5500원(1.76%) 빠진 30만6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