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내달 공급

후분양 1745가구…내년 8월 입주

대우건설이 경기 파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한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파주시 운정 3지구 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1745가구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 방 3개 및 거실 전면향 배치)여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다. 에너지 절감과 철벽 보안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이 단지는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단지 인근에 있다. 향후 단지 주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추진 중이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인 2기 신도시로 교육, 편의, 여가 등 기반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반경 1㎞ 내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롯데시네마 파주운정점, CGV 파주신내점(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9만원 선이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