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2곡 추가…"1억 스트리밍"

누적 재생 횟수 1억회 돌파한 곡 '플래티넘'
'퍼미션 투 댄스'·'DNA' 플래티넘 인증 획득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2곡에 대해 신규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DNA'는 지난 25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9월 '플래티넘' 인증 작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곡 모두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 7월 9일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는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로,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DNA'는 2017년 9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으로, 일렉트로 팝 기반의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노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한편,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버터(Butter)'는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해 앨범 부문에서 일본 레코드협회 7월 '플래티넘' 인증 작품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