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몬, 아이들 인지발달에 도움 주는 '사운드북'

2021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유아용품(교육용 완구) 부문
요미몬
유비윈의 요미몬이 ‘2021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유아용품(교육용 완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요미몬은 유비윈의 영유아 교육용 완구 전문 브랜드다. 유아 포스터와 사운드북을 결합한 신개념 유아 학습지 ‘요미몬 빅북’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물 울음 소리, 악기 소리, 동요, 동화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소리와 그림으로 전달해 아이의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준다. 어휘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22개월~4세 안팎의 아이들이 활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미몬 빅북은 한글나라·영어나라·호기심나라 등 3종으로 출시됐다.요미몬 빅북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요미몬 사운드차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요미몬 사운드차트는 그림에 손을 가볍게 대기만 해도 전문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학습 내용을 전달한다. 단순히 그림을 읽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퀴즈를 제공해 아이들의 쌍방향 학습을 돕는다. 코로나19 사태로 홈스쿨링 콘텐츠가 각광받으면서 수요가 더욱 늘었다.

제품이 가벼워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기능성 재질로 제작돼 방수가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요미몬 사운드차트는 한글첫걸음, 잉글리쉬알파벳, 바다생물 등 8종으로 구성됐다.

출시를 앞둔 ‘요미몬 베이비오디오’와 ‘요미몬 키즈탭’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미몬 베이비오디오는 스토리텔러 장난감으로 동화와 동요, 위인전,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이에 더해 아이들의 숙면을 위한 자장가와 자연의 소리, 수면용 기능성 뇌파 음원도 제공한다.요미몬 키즈탭은 2000여 개 이상의 학습 콘텐츠를 탑재한 홈스쿨링 교구다. 동화·동요 기능과 한글·영어·숫자 등 교육 콘텐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 EQ(감성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