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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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2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손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 지법에 도착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판사님께 상세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해 4월 당시 부하 검사 등에게 여권 인사와 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3일 손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위반, 선거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손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 지법에 도착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판사님께 상세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해 4월 당시 부하 검사 등에게 여권 인사와 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3일 손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위반, 선거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