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 맞을까 했는데…" 야옹이 작가, 백신 후유증 호소

"이번엔 팔꿈치까지 관절통 올라온다"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후유증을 호소했다.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후유증을 호소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날 모더나 2차 접종을 완료했음을 확인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카드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 달 넘게 관절통 심해서 2차 안 맞을까 했는데 이미 생긴 관절통 그냥 맞았더니 이번엔 팔꿈치까지 관절통이 올라온다"면서 "나는 왜 관절통으로 오는거지? 몹시 건강한편인데"라고 말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모더나 1차 접종 후에도 후유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모더나 어디까지 붓는거지? 간지러워 죽겠다. 갑자기 얼굴, 손, 발이 붓는다"는 말과 함께 부어오른 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부가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실내체육시설과 목욕탕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0.9%를 기록했지만 경증, 중증의 다양한 백신 접종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