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폭넓게 다룬 '과학기술학 편람' 번역서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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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학(STS) 연구 동향과 쟁점을 폭넓게 소개한 '과학기술학 편람' 번역서가 완간됐다.
2008년 출간된 '과학기술학 편람' 원서 제3판을 과학기술사 연구자인 김명진 씨가 약 10년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 1∼2권은 2019년 연말에 출판됐고, 이번에 3∼5권이 간행됐다.
편람(便覽, handbook)은 보기 쉽게 만든 책을 뜻하며, 논고 38편이 수록됐다.
3권은 '정치와 대중들', 4권은 '제도와 경제학', 5권은 '새로 출현한 테크노사이언스'가 주제다. 이 책을 '과학기술학의 현재 지형도를 보여주는 백과사전식 안내서'로 평가한 역자는 후기에서 "과학기술학이 원숙기에 접어들어 학문적 존중과 제도적 안정을 얻으며 다양한 과학 관련 영역과 과학정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카넷. 3권 364쪽, 2만4천원. 4권 328쪽, 2만3천원. 5권 392쪽, 2만4천원.
/연합뉴스
2008년 출간된 '과학기술학 편람' 원서 제3판을 과학기술사 연구자인 김명진 씨가 약 10년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서 1∼2권은 2019년 연말에 출판됐고, 이번에 3∼5권이 간행됐다.
편람(便覽, handbook)은 보기 쉽게 만든 책을 뜻하며, 논고 38편이 수록됐다.
3권은 '정치와 대중들', 4권은 '제도와 경제학', 5권은 '새로 출현한 테크노사이언스'가 주제다. 이 책을 '과학기술학의 현재 지형도를 보여주는 백과사전식 안내서'로 평가한 역자는 후기에서 "과학기술학이 원숙기에 접어들어 학문적 존중과 제도적 안정을 얻으며 다양한 과학 관련 영역과 과학정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카넷. 3권 364쪽, 2만4천원. 4권 328쪽, 2만3천원. 5권 392쪽, 2만4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