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공급

내달 955가구·상가 분양
반도건설은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에 주상복합 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조감도)과 단지 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55가구가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는 연면적 1만910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약 200실이 들어선다.내포신도시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 명(4만1938가구)을 수용할 수 있다.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충남도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충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120여 개가 밀집한 대규모 행정타운이 설치된다.

내포신도시 진입도로(2022년 예정)와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이 마련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KTX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단축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