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직업계고 현장실습장 '이상무'…전수조사서 위반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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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장들에 대한 안전 점검에서 각종 규정을 모두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생 83명이 현장실습 하는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장실습 위반 사항 등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분야는 ▲ 안전교육 ▲ 안전보건 조치 ▲ 코로나19 방역 ▲ 안전사고 ▲ 현장 실습 시간 준수 ▲ 성희롱·폭행·폭언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학교를 대상으로도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 현장실습 전 사전교육 실시 ▲ 현장실습운영위원회 개최 및 승인 ▲ 순회지도 결과보고서 작성 ▲ 현장 실습 상시 점검 현황 등을 조사한다.
시교육청은 현장실습 부당대우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월 1회 정기적으로 노무사와 학교 산업안전 전담관과 교육청 관계자를 동반해 현장실습 업체를 방문하고 산업안전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개선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기업은 즉시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중단 및 복교 조치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협업해 관련법(직업교육훈련 촉진법 등)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일·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며 운영돼야 한다"며 "현장실습 참여 기업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취업처로 활발히 채용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생 83명이 현장실습 하는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장실습 위반 사항 등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분야는 ▲ 안전교육 ▲ 안전보건 조치 ▲ 코로나19 방역 ▲ 안전사고 ▲ 현장 실습 시간 준수 ▲ 성희롱·폭행·폭언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학교를 대상으로도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 현장실습 전 사전교육 실시 ▲ 현장실습운영위원회 개최 및 승인 ▲ 순회지도 결과보고서 작성 ▲ 현장 실습 상시 점검 현황 등을 조사한다.
시교육청은 현장실습 부당대우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월 1회 정기적으로 노무사와 학교 산업안전 전담관과 교육청 관계자를 동반해 현장실습 업체를 방문하고 산업안전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개선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기업은 즉시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중단 및 복교 조치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협업해 관련법(직업교육훈련 촉진법 등)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일·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며 운영돼야 한다"며 "현장실습 참여 기업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취업처로 활발히 채용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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