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분양

실수요자 선호하는 전용 52~84㎡ 구성
대구 남구 핵심 위치…다양한 개발 호재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 남구에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67의 3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 52~84㎡ 총 345가구다. 이 가운데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거환경이 좋다.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을 가까이 두고 있다. 자차를 이용하면 앞산공원과 수성못 이용이 편하다. 신천수변공원도 도보로 갈 수 있다.

교육환경도 눈여겨볼만하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봉덕초를 비롯해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영남대학교병원, 봉덕신시장, 대백프라자 등의 편의 시설도 가깝다. 수성구가 근처에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중 동편도로 700m가 지난해 반환됐고 정화 작업 완료 후 착공할 예정이다. 트램 순환선(계획)도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일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총 29건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수성구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축아파트가 밀집된 봉덕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단지"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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