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충남 천안 등서 AI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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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북 진천 미호천, 충남 천안 곡교천, 전북 정읍 동진강·부안 고부천, 경북 경주 형산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이달 2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중간검사에서 H5·H7형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 조류지(27일)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I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 지점 반경 10㎞ 지역을 예찰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로 AI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 농가는 방역 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이달 2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중간검사에서 H5·H7형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 조류지(27일)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I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 지점 반경 10㎞ 지역을 예찰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로 AI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 농가는 방역 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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