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플러스박스 금리 0.8%로 '인상'

11월1일부터 적용
케이뱅크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기본금리를 현재 0.5%에서 0.3%포인트 인상해 연 0.8% 금리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11월1일부터 플러스박스 금리를 0.8%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플러스박스는 파킹통장으로 은행권 최고 한도인 3억원을 제공한다. 하루만 맡겨도 조건 없이 금리 받을 수 있어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목적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통장 쪼개기'가 가능하고, 연결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도 갖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과 안정적인 자금 관리 원하는 4050에 인기가 많은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제공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