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세 바퀴 함께 걷고 어려운 이웃 돕는 코오롱
- 코오롱사회봉사단,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진행 -

25일에 시작, 내달 1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총 목표걸음 1억 7천만 보 달성 시 복지기관에 기금 전달
걸음 기부 앱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코오롱사회봉사단(총단장 서창희)이 기부한 걸음만큼 장애인에 성금을 기부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내달 10일까지 펼친다.

이번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에선 지구 세 바퀴 거리에 해당하는 1억 7,000만 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목표를 달성하면 외부 도움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라는 취지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주변의 삼남길을 정해진 날짜에 코오롱 임직원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함께 걷는 활동이었는데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을 모바일 앱 ‘빅워크(Big Walk)’에서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캠페인을 선택해 아무 때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코오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일반인까지 참여 제한 없이 하루에 1만 보까지 기간 내 지속적으로 걸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원호 코오롱글로벌 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매일매일 걸음을 기부하고 있다”며 “소중한 건강도 지키고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코오롱사회봉사단은 우리 이웃과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2년 창단했다.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행사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임직원들의 봉사집중 주간 ‘Dream Partners Week’,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캠페인’,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선물하는 ‘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삼남길’은 조선시대 때 한양부터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삼남지방을 잇던 옛길로, 코오롱스포츠가 2009년부터 지자체, 학술단체 등과 함께 연구·고증을 거쳐 개척한 1,000리(약 393㎞)에 이르는 국내 최장 트레킹 코스이자 역사문화 탐방로다.

뉴스제공=코오롱,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