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매출 반등…얌브랜드, 시장 예상치 넘어서는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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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브랜드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KFC 실적이 전체 회사 실적을 끌어올렸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KFC, 타코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얌브랜드는 3분기 16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억9000만달러보다 높다. 주당순이익(EPS)도 1.22달러로 예상치(1.08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KFC 매출이 크게 늘었다. KFC의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4% 하락했지만, 올해는 6% 증가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미국 시장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CBNC에 따르면 지난 2년간 KFC의 동일 점포 매출은 13%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디지털 판매량은 2020년 판매량을 넘어섰다.
피자헛은 글로벌 매출이 반등하면서 동일 점포 매출이 4%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2% 오르는데 그쳤다. 타코벨 동일 점포 매출은 전분기보다 5% 늘었다. 타코벨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아침과 밤 시간대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 8월부터 다시 아침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KFC, 타코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얌브랜드는 3분기 16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억9000만달러보다 높다. 주당순이익(EPS)도 1.22달러로 예상치(1.08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KFC 매출이 크게 늘었다. KFC의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4% 하락했지만, 올해는 6% 증가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미국 시장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CBNC에 따르면 지난 2년간 KFC의 동일 점포 매출은 13%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디지털 판매량은 2020년 판매량을 넘어섰다.
피자헛은 글로벌 매출이 반등하면서 동일 점포 매출이 4%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2% 오르는데 그쳤다. 타코벨 동일 점포 매출은 전분기보다 5% 늘었다. 타코벨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아침과 밤 시간대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 8월부터 다시 아침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