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제품이 한자리에…'도시기술장' 개최

서울시는 30일 세운상가 일대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장터인 '월간 도시기술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터는 세운상가와 청계상가를 잇는 다시세운교 동측 보행로 일대에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운상가 상인과 청년 사업가, 시민 등 20여개팀이 참여해 복고풍(레트로) 소품, 소형 가전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세운상가 일대 창업 지원 공간 '메이커스 큐브' 입주사와 청년 스타트업의 작업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오픈 하우스'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도시기술장'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을 위한 도심 장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