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한국 대표'로 일본을 찾은 책들 [김동욱의 하이컬처]
입력
수정
![한국도서 특별전 포스터/주일한국문화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905620.1.jpg)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선 30일까지 한국 도서 특별전 '우정을 잇다'가 개최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도서특별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905657.1.jpg)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출협이 지난 5월에 발간한 ‘유어 넥스트 북’ 실린 50권을 비롯해 총 78권을 전시합니다.
‘유어 넥스트 북’에는 소설, 시, 산문, 비소설(교양), 아동·청소년, 만화·그래픽노블 등 각 분야에서 지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도서특별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905656.1.jpg)
또 특별전시된 도서 28권은 전문가가 일본 시장에서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된 책과 국제도서전 수상작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 대표로 뽑혀 전시된 책들은 한국인이 오늘날의 어려움을 어떻게 넘어가는지, 노동, 경제, 환경, 인권 등 다양한 가치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