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SKIET 주식 4991만주 등 의무보유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SK아이테크놀로지 등 상장사 총 43개사 주식 3억1천116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6천647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7개사 2억4천469만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풀린다.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한프가 5천400만주로 가장 많고, 이어 코리아센터(5천10만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4천991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회사는 일승(84.5%), 한프(70.3%), SK아이이테크놀로지(70.0%) 순이다.

11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3억1천7만주)보다 0.3% 늘고 작년 같은 달(1억5천643만주)보다 98.9% 증가했다.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