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오는 11월 5일까지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 양평군은 청년부터 중.장년 전 계층 대상 '비대면 온라인 자격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제2기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인해 직업훈련의 부재와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고자 연령, 장소, 시간에 제한 없이 안전한 재택수강으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기계발 향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모집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취업희망자로 오는 11월 5일까지 120여명을 모집하며, 양평일자리센터 및 양평고용복지센터, 5개 면사무소(양서·청운·양동·지평·용문)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수강과목은 심리상담, 진로상담, 방과후 교육 등 민간자격증 1급 상당 13종과 마케팅 등 일자격증 과정 12종 등 총 25과목이다.


교육비 및 시험응시료는 무료며 군은 자격증 발급비(4만원) 및 자격증 배송비(2500원)를 지원한다. 또 100% 온라인 강의로 교육기간(11~12월) 내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며, 1인 2개 과정까지 중복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 · 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정동균 군수는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시장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