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 내일부터 지급…총 700억원

집합금지업종 200만원·영업제한 100만원·매출감소 50만원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견뎌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일상회복자금 700억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1차로 지난 7월 7일 이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천600여개 업소에 별도 신청절차 없이 200만원씩을 신속 지급한다.

1차 지급에서 누락된 집합금지 업소와 영업제한 업소(100만원), 매출감소 일반 업소(50만원)는 다음 달 17일부터 개시되는 2차 간편지급 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차 지급에서도 누락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3차 지급 신청을 받아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 전용 콜센터(☎ 042-380-7979)나 대전시 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