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앞 도로 주민·보행자 중심으로 정비
입력
수정
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로 회전교차로에서 시청입구 삼거리까지 약 450m의 도로에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도확장, 차도개선(6차로→2~4차로), 정온화시설(고원식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설치) 및 자전거도로 설치로 친환경·저탄소 사람중심 도로로 조성된다. 보행자가 시청앞 인천애(愛)뜰에서 인주대로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에서 걷고,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폭 8m의 보도를 15~20m로 확장하는 공사가 지난 20일 시작됐다. 미래로 주변과 중앙공원을 잇는 사잇길들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미래로 일대가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조성되면 플리마켓 등 각종 거리행사가 이곳에서 가능하게 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보행친화도시로의 성공모델을 개발해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시청사 현관 앞부터 미래광장까지 길이 약 200m, 2만㎡ 면적의 공간을 ‘인천애뜰’로 만들어 2019년 11월 1일 개장했다. 이번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은 인천애뜰부터 시청입구 삼거리까지 450m 도로다. 정온화사업은 자동차 운행 속도를 느리게 하면서 주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보도확장, 차도개선(6차로→2~4차로), 정온화시설(고원식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설치) 및 자전거도로 설치로 친환경·저탄소 사람중심 도로로 조성된다. 보행자가 시청앞 인천애(愛)뜰에서 인주대로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에서 걷고,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폭 8m의 보도를 15~20m로 확장하는 공사가 지난 20일 시작됐다. 미래로 주변과 중앙공원을 잇는 사잇길들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미래로 일대가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조성되면 플리마켓 등 각종 거리행사가 이곳에서 가능하게 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보행친화도시로의 성공모델을 개발해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시청사 현관 앞부터 미래광장까지 길이 약 200m, 2만㎡ 면적의 공간을 ‘인천애뜰’로 만들어 2019년 11월 1일 개장했다. 이번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은 인천애뜰부터 시청입구 삼거리까지 450m 도로다. 정온화사업은 자동차 운행 속도를 느리게 하면서 주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