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가이 미키 루크, 어쩌다가…성형 부작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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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루크, 충격적인 얼굴할리우드 배우 미키 루크의 근황이 공개됐다.
1980년대 최고의 섹시가이 명성 '어쩌나'
미키 루크는 1일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핼러윈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미키 루크는 "(반려견) 카를로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카를로스는 조금씩 교감을 하기 시작했고, 눈 맞춤도 해준다"는 글을 덧붙이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미키 루크는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다만 이전의 '섹시가이'의 모습을 엿볼 수 없는 외모의 변화가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미키 루크는 1979년 영화 '1941'로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 후반 '나인 하프 위크', '엔젤하트' 등을 통해 연기력은 물론 섹시한 미모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1991년 돌연 복서로 전향했고, 숱한 경기와 광대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심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이전의 꽃미남 미모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이후 꾸준히 성형수술로 이전의 얼굴로 되돌리기 위해 수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도 성형 수술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꾸준한 작품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8년 영화 '더 레슬러'에서 왕년의 스타 레슬러인 더 램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