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앨범 차트서 세븐틴 13위·엔하이픈 108위

그룹 세븐틴의 아홉 번째 미니음반 '아타카'(Attacca)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13위로 첫 진입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가 3일 밝혔다.

빌보드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한 것 외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전작에 이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여덟 번째 미니음반 '유어 초이스'(Your Choice)의 이 차트 최고 기록은 15위였다.
같은 날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8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주 11위보다 97위 하락한 순위다.

엔하이픈은 이 밖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0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6위 등에 올랐다.

또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태임드-대시드'(Tamed-Dashed)가 8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후속곡 '어퍼 사이드 드리민'(Upper Side Dreamin') 13위, '블록버스터'(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18위 등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은 음원,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6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