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강사' 정승제, 연봉 400억 공개했다가 곤혹…"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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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메이저리거 수준…돈 빌려달라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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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타 강사로 잘 알려진 정승제 씨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다른 방송에서 메이저리그 선수의 연봉과 비슷하다고 살짝 이야기했다"며 "돈을 빌려 달라는 전화가 너무 많이 와 후회스럽다"라고 말했다.MC 정형돈은 "메이저리그 선수의 연봉은 최소 50만불, 약 6억원 정도이며 최대치는 3500만~3800만불로 400억원이다"라고 말하자 정 씨는 "방송에서 연봉 질문을 자주 받아 넘어가려 하다 보니 대답을 그렇게 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8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봉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메이저리거와 비슷하다"며 "가장 많이 받는 게 수입에 대한 질문인데 학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하여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고,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선정된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