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온누리 상품권 ATM판매 서비스’ 시행

경남은행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경남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를 갖고 있다면 경남 창원 본점 영업부, 창동지점, 서성동지점, 울산 야음동금융센터, 대송지점, 김해 지내동금융센터 등의 ATM에서 내 지정된 자동화기기에서 온누리 상품권(1만원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창구에 직접 대기할 필요없이 ATM에서 구매가 가능해져 편리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 지점 6곳에서 시범 운영을 하다 오는 12월 중 영업점 50여곳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경기 부장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영업점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에서도 각종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과 경남사랑 상품권, 창원사랑 상품권 등을 살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