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타다' 리프트 실적 개선…경쟁사 우버도 주가 급등 [황정수의 실리콘밸리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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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가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7%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7~9월)에 매출이 늘고 순손실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용자가 증가했고 운전자도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덩달아 경쟁사 우버 주가도 현재 5%대 후반 상승 중입니다.
리프트는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자를 호출하면, 지정된 장소에서 승객을 태워서 목적지에 내려주는 서비스를 합니다. 한국의 '타다'와 비슷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리프트의 분기 실적 발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 메타버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 세계 1위 파운드리업체 TSMC의 주가가 최근 부진한 이유 등에 대한 설명도 담았습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