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반도체 1위 퀄컴 살아났다...'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급등 [황정수의 실리콘밸리 나우]
입력
수정
美 부킹닷컴 실적 급증
여행·항공주 살아나나
스트리밍 '로쿠 TV'는 부진
시청시간, 시청자 기대 못 미쳐
이동통신용 반도체 세계 1위 업체 미국 퀄컴이 3일(현지시간)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021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주당순이익(2.55달러)도 컨센서스(2.26달러)보다 10% 이상 많았습니다. 장 마감 후 주가는 7%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날 퀄컴은 2022회계연도(2021년 10월~2022년 9월) 주당순이익이 2021회계연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퀄컴이 향후 실적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명한 배경이 무엇일까요.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황정수의 실리콘밸리 나우' 영상을 보시면 퀄컴의 자세한 실적 분석과 향후 전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영상엔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부킹닷컴으로 유명한 부킹닷컴의 '어닝서프라이즈'와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혔던 미국 로쿠 TV의 실적 부진 소식도 담았습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