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천의 강남' 송도에 1500가구 분양 나선다

'송도자이 더 스타'…15일 1순위 청약 접수
1533가구 일반 분양…추첨제 물량도 있어

송도자이 더 스타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랜드마크시티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송도자이 더 스타는 지하 2층~지상 44층, 9개동, 총 15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 1138가구 △전용 99㎡ 335가구 △전용 97~118㎡(테라스형) 56가구 △전용 133~151㎡(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5일 당해와 기타 1순위 접수를 받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1순위 청약에서 당해와 기타지역을 동시에 접수 받는다. 이 단지는 특별 공급 배정 물량이 없어 모두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추첨제 물량도 있어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예비 청약자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오션뷰'와 '그린뷰' 등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내에서 서해 바다와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 등을 볼 수 있다. 일부 가구는 거실과 방, 주방에서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물론 스토니브룩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글로벌 대학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 등도 가깝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와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2023년 착공될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도 있다.

조경도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과 함께 엘리시아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엘리시아가든은 팽나무를 심어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고, 휴식 공간인 힐링가든, 커뮤니티가든, 피크닉가든 등도 만들어진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은 어린이, 학생을 위한 공간은 물론 스포츠 시설, 휴식 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클럽 클라우드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송도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의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