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구 살리기 틱톡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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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CMO Insight 「틱톡 마케팅」
■ 배경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자는 ‘녹색 열풍’이 전세계에 불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특별히 MZ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기획했다.탄소중립이란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해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를 활용했다.■ 방법
문화체육관광부의 #내가바로탄소다이어터 챌린지는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기획됐다.챌린지 영상에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거절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 ▲올바른 분리배출 ▲리필스테이션 이용 등 4가지의 일상적 실천 행동이 포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챌린지 맞춤형 음원과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의 스티커를 제작해 틱톡 사용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MZ세대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진행해 같은 세대인 타겟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었다.
■ 결과
#내가바로탄소다이어터 해시태그 챌린지는 6일 동안 무려 5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9000개 이상의 챌린지 참여 동영상이 새롭게 생성되었다.#내가바로탄소다이어터 챌린지는 다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환경 보호라는 주제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린 한편 챌린지 참여자들의 일상에서의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있고 효과적이었던 틱톡 챌린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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