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호반 써밋 등…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급 시작
입력
수정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22.6대 1로 1순위 마감
이달 '호반써밋 스마트시티(가칭)’ 공급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명지동·대저2동 일대 11.77㎢ 부지에 주거지구, 상업지구,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을 공급해 공항 및 신항만과 연계한 산업물류 중심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주거지구에는 총 33개 단지, 2만3859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 가덕신공항이 착공될 예정이며, 김해국제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마련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남쪽에 맞닿아있는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양 옆에 낙동강과 서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생태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에코델타시티 내 세물머리지역을 중심으로 약 2.773㎢ 부지에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통해 편리한 생활 환경과 혁신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도시에는 △로봇 활용 생활 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 도시 관리 지능화 △스마트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스마트 공원 등 10대 혁신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