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이달 분양

전용 84㎡ 총 204가구 구성, 송산그린시티 풍부한 인프라 누려
16일 청약 접수… 22~23일 이틀간 정당 계약 진행
청약통장·가점 없어도 청약 가능… 실거주·재당첨 無

계룡건설이 이달 16일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메종 드 엘리프 송산’ 타운하우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송산그린시티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28개동, 총 20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이 풍부하다. 가구별 필로티와 테라스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도 좋은 편이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도 원활하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인근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레저도시인 송산그린시티가 조성되고 있다. 경기 화성 송산면 일대 556만 4000㎡ 부지에 주거, 상업, 교육, 산업 시설부터 테마파크, 리조트,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송산그린시티 중심상업지역은 물론 안산 구도심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는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송산교, 시화교 등을 통해 안산 중심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동서진입로, 서해안고속도로, 77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 안산~시흥~서울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이 정차하는 한양대역(2024년 예정)과 서해선 정차역인 국제테마파크역(2024년 예정) 등과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아원, 유치원, 송린초, 송린중, 새솔고, 새솔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인근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단지 앞쪽으로 시화호가 흐르고, 시화호를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에서 여가,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수노을중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비봉습지공원, 세계정원경기가든(2023년 예정) 등 대규모 공원도 가까이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 일정은 16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2~23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