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16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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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79㎡…207가구 분양두산건설이 경기 안산시에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산 상록구 건건동 894의 1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 총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3기 신도시와 인접해 향후 개선되는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건건동 일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중 총 4만1000가구 규모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단지 인근 4호선 반월역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학교와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반월초와 반월중이 있다.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가깝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다. 안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 70%에 대해 추첨제로 입주자를 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할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