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출 축하…비단주머니 곧 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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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머지 세 후보의 승복 선언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써 "대선을 통해 우리 당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의 꿈을 한곳에 모아 실현하겠다"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홍카콜라와 유치타, 대장동 1타강사의 꿈도 빼놓지 않을 것이다"라며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를 언급했다.이어 "모든 당원께서는 그 꿈들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대선 승리라는 것을 명심해달라"면서 "곧 당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정치의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비단 주머니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고 했다.
윤 후보에게 불과 6.35%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홍 후보는 "윤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이 모두 합심해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모두 잊고 당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했으며 원 후보는 "정권교체의 4개월간의 길이 만만치만은 않을 것이고 원하는 대로 안 될 수도 있지만, 나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내홍을 겪은 데 반해 국민의힘은 모든 후보가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원팀 결성에 힘을 실어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써 "대선을 통해 우리 당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의 꿈을 한곳에 모아 실현하겠다"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홍카콜라와 유치타, 대장동 1타강사의 꿈도 빼놓지 않을 것이다"라며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를 언급했다.이어 "모든 당원께서는 그 꿈들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대선 승리라는 것을 명심해달라"면서 "곧 당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정치의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비단 주머니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고 했다.
윤 후보에게 불과 6.35%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홍 후보는 "윤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이 모두 합심해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모두 잊고 당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했으며 원 후보는 "정권교체의 4개월간의 길이 만만치만은 않을 것이고 원하는 대로 안 될 수도 있지만, 나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내홍을 겪은 데 반해 국민의힘은 모든 후보가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원팀 결성에 힘을 실어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