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부천시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191가구 신축
부천시서 세번째 수주 기록
호반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부천시에서 연접한 3곳의 가로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게 됐다.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가깝고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하다.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 부천고 등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호반건설은 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단지를 연속 수주하게 됐다. 지난 1월 삼익아파트2동, 지난 6월 삼익아파트1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 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 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인데, 호반건설을 지지하고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삼익아파트2동, 삼익아파트1동과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 동진3차아파트 등 수도권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